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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탑재된 꼬마위성, 양방향 교신 잇달아 성공

입력 2022/07/04 17:22
수정 2022/07/04 19:22
지난달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올라갔던 큐브위성(꼬마위성) 4개 중 KAIST와 서울대 학생들이 만든 위성이 잇달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각 학교에 따르면 지난 1일 성능검증위성에서 분리된 KAIST의 큐브위성 랑데브가 3일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4일에는 전날 성능검증위성에서 사출된 서울대 팀의 큐브위성 '스너그라이트-Ⅱ'가 연이어 지상국과 교신을 주고받았다. 위성과 양방향 교신이 이뤄졌다는 것은 지상국이 위성에 명령 신호를 보내면 위성이 이를 수신하고 반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위성이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주요 단계인 셈이다. 5일에는 연세대 교수팀의 큐브위성 '미먼'이 사출된다. 지난달 29일 가장 먼저 성능검증위성 밖으로 나온 조선대 연구팀의 큐브위성 '스텝큐브-2'는 아직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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