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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중년 인생 2막은 질병 예방부터…몸 상태 체크하세요

입력 2022/07/13 04:05
신중년 위한 브라보 앵콜 라이프

심혈관계 질환 진단 검사서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까지
현장서 건강관리 직접 체험

어르신 삶의 질 향상 위한
맞춤형 요양서비스 상담

재미와 재활운동 효과 큰
시니어스포츠 '쇼다운'도
◆ 건강미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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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건강미박람회는 각종 건강 관련 지식과 정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즐겁고 경쾌한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매경DB]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건강의 기로에 서는 중년부터는 질병의 예방·관리, 영양, 면역력을 두루 관리해야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열리는 제13회 MBN건강미박람회에는 신(新)중년들의 건강한 인생 이모작을 위한 '브라보 앵콜 라이프'라는 주제로 병원,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관련 기관·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할 만한 분야별 주요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질병의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라는 말이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현재 나의 건강 상태를 알고 그에 맞는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와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검진 특화 의료기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말초혈액순환검사(APG), 빈혈검사(Astrom Fit), 뇌파·맥파(옴니핏 Mind Care) 스트레스검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말초혈액순환검사는 맥파신호 분석을 통해 얻은 박출 강도, 탄성도, 잔혈량 등 지표를 바탕으로 혈액순환 상태 분석과 동맥경화, 말초순환장애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검사다. 혈관 상태에 따라 총 7가지 단계로 분류되고,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빈혈검사는 채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손톱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 빈혈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 또 이러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평소 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지는 않을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번 박람회 행사 기간에 관람객에게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만과 체중 조절에 대한 상담, 기타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궁금증도 상담을 통해 풀어준다는 계획이다.

건강한 100세 인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관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잘 걷고, 잘 움직일 수 있어야 전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관절척추 전문병원 새길병원은 회복 속도가 느리고 출혈 등 위험이 큰 수술보다 운동과 시술로 관절, 척추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환자의 상태와 질환별로 표준 치료계획과 표준 운동방법도 박람회장에서 알려줄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보건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마스크'일 정도로 중요도가 높아졌다. 웰킵스는 접착면을 직접 뜯어 사용하는 특허를 획득한 '제트폴드마스크 KF94' 제품을 박람회에서 소개한다. 제트폴드마스크는 접착면을 사용자가 직접 뜯어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위생적으로 마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특수구조 돔 타입으로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오래 착용해도 숨 쉬기가 더욱 쾌적해 무더운 여름에 적합하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고령층 건강과 노후 라이프 케어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령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인류의 건겅한 100세 시대를 연구하는 곳' 이라는 비전으로 통합 재가요양 브랜드 '스마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익숙한 집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박람회장에서는 국내 요양 제도에 기반해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요양 서비스를 상담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기관은 국내 고령친화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령자와 노인돌봄 종사자를 위한 혁신제품 및 서비스(AgeTech) 기술개발과자문, 고령친화산업 기업과 수요기관간 네트워킹 및 매치메이킹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시니어를 위한 스포츠 '쇼다운'을 선보인다. 쇼다운은 1980년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로 캐나다에서 시작됐다. 최근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즐기기 시작하면서 유럽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쇼다운은 국내에서 시각장애인이 즐기는 쇼다운과 비장애인이 즐기는 통합쇼다운(홀탁구)으로 구분한다.

선수 두 명이 둥근 테이블에서 경기를 진행하고 공을 배트로 쳐서 테이블 중앙에 설치된 센터 보드 밑을 통과해 상대편 골대에 넣으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재미와 건강관리를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서정윤 매경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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