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취직 안돼" 유리문 파손…부산 투표소 잇단 소동

입력 2021/04/08 00:56
수정 2021/04/08 01:28
◆ 4·7 재보궐 선거 / 기초 지자체 ◆

4·7 재보궐선거가 열린 부산지역 투표소에서는 주취 난동과 투표용지 촬영 등 소란 행위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사상구에서 40대 A씨가 투표소가 있는 건물 1층 출입문을 파손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취직이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투표소가 해당 건물 2층에 있는 만큼 1층 유리 파손이 선거 방해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해 재물손괴 혐의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각 기장군의 한 투표소에서 50대 남성이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이 남성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요청으로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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