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일 '레드플래그' 훈련 10일 시작

입력 2021/06/04 17:39
北 "호전적 훈련" 비난에
美 "40년간 해오던 훈련"
한국 공군이 참여하는 '레드 플래그' 훈련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으로, 올해 훈련에는 한국 공군과 일본 자위대가 동시에 참여해 한·미·일 3국의 합동 군사능력을 점검한다. 한국 공군은 2018년 가을 훈련을 끝으로 참가하지 않다가 3년 만에 다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북한은 지난 3일 선전매체 메아리를 통해 "호전적이고 침략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한국 군이 참가하는 것은 동족과의 군사적 대결에 더욱 매달리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 40여 년간 정기적으로 이뤄진 훈련이며 특정한 현실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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