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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브랜드를 입히다…경남도, '로컬디자이너 사업' 성과

입력 2021/07/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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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동미단 유자청 디자인

경남도가 추진하는 '로컬디자이너 역량강화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7월 디자인 지원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지역 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관광·공간·생산품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디자인을 개발하려는 소상공인,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조사, 상품 진단을 통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 10개 사와 지역 특색을 활용한 기업 10개 사가 1대 1로 협업해 지역의 동네 이야기를 품은 제품을 개발했다.

남해 유자 껍질과 유기원당을 사용해 만든 동미단 유자청, 하동 비건(채식) 김밥과 친환경 유기농 현미죽, 진주 관광문화상품인 한지 무드등, 사천시 편백림 구강 세정용품 팝업스토어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남해 귀농귀촌 가족들의 모임인 남해 바래협동조합, 하동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회사인 진주 에나시티협동조합 등이 지역 디자인 기업과 협업해 지역 거점 브랜드를 개발했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다양한 특성에 창의적 디자인을 접목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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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편백림 팝업스토어 디자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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