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지방소멸 막기 위한 전향적 투자 필요"

입력 2021/07/31 13:02
수정 2021/07/31 14:28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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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재개발 현장 둘러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31일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에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를 해결해야 한다. 지방소멸 막기 위한 전향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다.

이 지사는 "수도권은 인구 과밀 등, 지방은 소멸 단계 들어서 문제 되는 것 같다"며 "북항 재개발 현장을 보니 부산에도 청년층이 일할 수 있는 핵심산업 기반이 필요하고 인재·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돼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최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수감되면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표시했다.


이재명 지사는 "김경수 전 지사가 그동안 동남권 메가시티를 구상해왔는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메가시티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문제는 국가적 과제라는 점에서 중앙 정부가 좀 더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 재정 자립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방세 비율을 40% 정도 올려야 한다"며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행정할 수 있도록 지방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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