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 국방비 빼내 재난지원금…반국가적 행위

입력 2021/07/31 13:04
수정 2021/07/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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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막가파 정부다."

유승민 전 의원은 31일 2차 추경 재난지원금 재원으로 국방비 5629억원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빼먹을 예산이 따로 있지, 어떻게 재난지원금 때문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방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며 "삭감한 예산은 F35 스텔스 전투기, 해상초계기 등 북한 핵미사일,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의 핵심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88%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분명히 반대해왔다"며 "무원칙하게 돈을 뿌리는 나쁜 포퓰리즘을 위해 국방예산을 삭감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은 역사에 반국가적 행위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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