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남지역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천625억원 확정

입력 2021/08/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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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달 초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계획이 중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에 최종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복구사업비는 해남 605억 원·강진 226억 원·장흥 200억 원·진도 269억 원·기타 시군 325억 원 등 총 1천625억 원이다.

전국 시도 총 복구액 1천804억 원의 90%에 해당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군에는 235억 원(장흥 13억 원·강진 24억 원·해남 129억 원·진도 69억 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돼 지방비 부담이 경감됐다.

피해가 큰 강진 장흥지역 어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치패 입식비와 전복 그물망 교체 사업비 지원을 국회와 해수부에도 건의해 정부 추경에서 국비 32억 원도 확보했다.




전남도는 집중호우로 인명·주택·농어업 분야 피해를 본 지역주민 2만 4천여 명에게는 조속한 생계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315억 원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는 광양·장흥·강진·해남·진도 등 호우피해 현장을 15여 차례 점검하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건의했다.

또 재난재해 피해 산정에 농축수산물 피해액 포함과 복구비용 지원 단가 실거래가 현실화 등의 재해복구 관련 제도개선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해 발생 지역을 신속히 복구해 도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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