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발사주 의혹 '정치 공작설' 공감 42%…공감 못한다 43%

입력 2021/09/15 09:25
수정 2021/09/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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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리얼미터]

'고발 사주' 의혹이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의견,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 후보와 국민의힘 측은 여권의 정치공작설을 제기하고 있다'며 공감도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결과, '공감'은 42.3%, '비공감'은 43.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9%였다.

권역별로는 서울(공감 42.5% vs. 비공감 42.6%)과 인천·경기(42.0% vs. 44.7%), 대전·세종·충청(46.3% vs. 48.8%)에서의 두 응답이 팽팽하게 갈렸다.


반면 부산·울산·경남(45.8% vs. 36.5%), 대구·경북(48.5% vs. 35.4%)에서는 공감 응답이 소폭 앞섰다.

광주·전라(22.4% vs. 60.4%)에서는 거주자 10명 중 6명이 정치공작설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중 절반 이상인 57.0%는 '비공감한다'고 응답한 반면, 60대(공감 54.6% vs. 비공감 35.5%)와 70대(54.6% vs. 34.3%)에서는 절반 이상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30대(39.9% vs. 43.9%)와 50대(43.3% vs. 46.6%)에서는 두 의견이 비슷했다. 만 18~29세(33.6% vs. 40.7%)에서는 응답자의 4분의 1 정도인 25.7%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과 이념성향별로 국민의힘(68.1%) 지지층과 보수층(59.6%)에서 '공감'이 많았고, 더불어민주당(74.4%) 지지층과 진보층(69.3%)에선 '비공감'이 우세했다. 중도성향에서는 공감(45.9%)과 비공감(41.3%)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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