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이낙연 '꼼꼼함' 이재명 '깡' 배우고 싶다"

입력 2021/09/19 20:55
수정 2021/09/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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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SBS `집사부일체` 화면 캡처]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각각 '꼼꼼함'과 '깡'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대선주자 빅3'편에 출연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출연진은 윤 전 총장에 이낙연 전 당 대표와 이재명 지사에게 배울 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이낙연의 꼼꼼함, 이재명의 깡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집사부일체 멤버인 이승기가 "깡이라면 만만치 않으시나"라고 되묻자 윤 전 총장은 "좀 더 보강을 해야겠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겪었던 '추·윤 갈등'에 대한 생각도 언급됐다.


윤 전 총장은 '추 전 장관 때 스트레스 받지 않았나'라는 출연진 질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가 있겠나"라면서도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 반응이 나오자 "그냥 장난감인 줄 알았더니 기계가 아주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 총장은 "거짓말 탐지기는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어 검사 시절에는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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