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울산시, 전국 최초 '디지털포용 조례' 시행…"모든 시민이 혜택"

입력 2021/10/28 06:29
수정 2021/10/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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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는 기존 '울산시 정보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를 전부 개정한 '울산시 디지털포용 조례'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28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넘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지능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포용 증진의 제도적 기본 틀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포용위원회 구성, 민간의 정책 참여,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활동의 촉진, 지능정보서비스 접근과 이용 보장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모든 시민의 디지털 포용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한다.

또 디지털 포용 관련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디지털포용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아울러 지능정보서비스 접근과 이용환경 보장 등을 위해 2년마다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반영해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한다.

또한 디지털 포용 가치를 반영한 역량 교육 시책을 마련해 모든 시민이 디지털 활용 기본 소양을 갖추고 지능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웹서비스, 모바일서비스, 무인 정보단말기, 전자출판물 등 비대면 서비스를 어려움 없이 이용하도록 디지털 접근 장벽을 허무는 노력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면서 "디지털포용 조례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고루 누리는 사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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