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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자가 윤석열 지지로?"…이재명 34.0% 윤석열 33.7%[리얼미터]

입력 2021/10/14 09:26
수정 2021/10/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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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리얼미터]

여야 대선후보 가상 4자 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10월 2주 차기대선 4자 가상대결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2.2%포인트) 결과, 이 후보는 34.0%, 윤 전 총장은 33.7%, 심 의원은 4.2%, 안 대표는 4.0%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13.8%, 없음·잘모름 응답은 10.3%였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별로 광주·전라(이재명 54.4% vs 윤석열 13.4%), 대전·충청·세종(37.0% vs 24.5%)에서 윤 전 총장에 우세했다.

연령별로 이 후보는 40대(47.3% vs 26.4%),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73.0% vs 3.6%), 열린민주당 지지층(63.7% vs 9.4%), 이념성향별로 진보층(60.1% vs 9.7%), 직업별로 사무·관리·전문직(37.3% vs 29.5%)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윤석열 49.3% vs 이재명 23.2%), 부산·울산·경남(44.2% vs 26.9%), 70세 이상(54.2% vs 23.2%), 국민의힘 지지층(65.2% vs 3.9%)과 국민의당 지지층(56.7% vs 11.5%), 무당층(22.7% vs 13.3%), 보수층(55.2% vs 12.4%), 가정주부(42.9% vs 31.0%)에서 선택을 많이 받았다.


반면, 이재명·홍준표·심상정·안철수 간 4자 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32.4%로 홍 의원(27.2%)을 오차범위 밖인 5.2%포인트 앞섰다. 이어 안 대표는 5.1%, 심 의원은 5.0%로 나타났다.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윤 전 총장이 30.3%로 홍 의원(25.5%)과 4.8%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의원(12.5%), 안 대표(4.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3.8%),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2.1%) 순으로 조사됐고, 기타 후보는 4.2%, 없음(13.5%)과 잘 모름(3.9%) 부동층 합계는 17.4%였다.

지난 10일 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의 여권 지지 이탈도 상당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한 응답층에서는 윤 전 총장 35.5%, 홍 의원 24.1%의 응답 비율을 보였다. 반면, 이 후보를 지지한 응답층에서는 홍 의원 26.1%, 윤 전 총장 9.2%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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