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시가 발표·코로나 확산…설 민심도 촉각

입력 2021/11/25 17:45
수정 2021/11/25 23:58
두달 당겨진 '개나리 대선'
◆ 대선 D-100 ◆

'종합부동산세·공시가격 지뢰밭 건너, 설 명절 민심의 강물 앞에서 막판 승부'. 통상 12월에 치러지던 대통령 선거 일정이 내년에는 3월로 시간과 계절적 일정이 확 바뀌면서 이를 바라보는 여야가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5년 전인 2017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5월 9일 이른바 '벚꽃 대선'으로 치러졌다. 그러나 내년에는 그때보다 2개월 앞당겨진 '개나리 대선'이 예정돼 민심에 영향을 미칠 세금과 명절이 대선 코앞에 도사리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부동산 민심을 좌우할 이른바 '세금 스케줄'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대상자들은 다음달 15일까지 고지액을 납부해야 한다. 문제는 앞으로 대선 전까지 남은 세금 이벤트가 꽤 된다는 점이다.


당장 다음달 전국 단독주택 및 토지 공시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안) 발표가 예고돼 있다. 올해 집값과 땅값 상승분이 반영되면 큰 폭 상승이 불가피해 보인다.

설 민심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칠 사안은 역시 코로나19다. 겨울철인 1~2월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지용 기자 /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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