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전두환 부인 이순자 "고통받은 분들께 남편 대신 사죄"

입력 2021/11/27 08:28
수정 2021/11/27 08:38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특히 사죄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씨 측이 과거 과오에 대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여사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에서 유족 대표로 나와 "남편이 공직에서 물러나시거 저희는 참 많은 일을 겪었고, 그럴 때마다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씀 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장례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또한 남편이 무덤 만들지 말고 북녘땅 보이는 곳 뿌려달라 유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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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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