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靑, 안보실 산하에 신설

입력 2021/12/07 17:39
수정 2021/12/07 18:23
청와대가 국가안보실 산하에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안보전략비서관이 담당하던 핵심 기술 업무와 사이버정보비서관의 사이버안보업무를 통합한 것이다. 임기를 불과 5개월여 남긴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제 개편에 나선 것은 사이버전쟁으로 불릴 만큼 신기술에 기반한 각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품귀, 요소수 사태 등 최근 발생한 전 세계 공급망 사태가 국가안보 차원의 문제로 비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 차원이기도 하다. 오는 14일부터 안보실 1차장 산하에 있던 안보전략, 국방개혁, 사이버정보비서관 체제는 안보·국방전략, 신기술·사이버안보, 정보융합 비서관 체제로 바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공지능, 양자 등 신흥·핵심 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호와 사이버공간에 대한 안보가 핵심적 국가 이익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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