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한달 앞둔 내년 2월 초 박근혜 육성 메시지 나온다

입력 2021/12/31 21:18
수정 2021/12/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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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특별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불과 1개월 앞둔 내년 2월 초에 육성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측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실 때 직접 육성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소 내년 2월 2일까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월 초 퇴원하는 시점에서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점은 내년 3월 9일 대선을 불과 한달여 앞둔 시기여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유 변호사는 대국민 메시지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유 변호사는 이날 채널A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내과나 정형외과 등에서 여러가지 치료를 함께 받고 있다"며 "앞으로 상당 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전날 대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싶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이 그 내용을 접하셨는지 모르겠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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