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5년생 이준석 나이 36세? 38세?…윤석열, '만 나이로 통일' 공약

입력 2022/01/17 13:29
수정 2022/01/17 13:40
48820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 출처 =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만 나이로 법적·사회적 기준 통일과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DB) 일원화 공약을 담은 59초짜리 '쇼츠(shorts)'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윤 후보 이날 유튜브 채널에 60초 미만의 세로 영상인 쇼츠 공약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올해 몇 살이냐?'는 원희룡 정책본부장의 질문에 "38? 아니 36?"이라며 "우리나라는 사람마다 나이가 3개"라고 답했다.

이에 원 본부장은 "우리 딸이 그러는데, 이것 때문에 대학 족보도 '개족보'가 된다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백신 맞을때도 2010년 생은 생일 전후로 접종 용량이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만 나이'로 나이 셈법 기준을 통일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의 경우 한국식 나이로 불리는 '연 나이'(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세는 나이)는 38세이다. 다만, 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만 나이'는 36세이다.

청소년보호법이나 병역법 등 일부 법률은 연 나이 기준을 적용하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량은 만 나이가 기준으로 정해져 있는 등 일상생활에서 여러 나이를 쓰면서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법을 개정해 법적 나이 기준의 혼선을 줄이고 이를 사회적으로 정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윤 후보는 공직자 재산공개 DB 일원화를 공약했다.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DB)를 일원화해 국민이 공직자 재산 감시를 쉽게 하고 공직자 일탈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윤 후보의 주장이다. 현재는 공직자 재산공개를 하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80여 개 관할 기관에서 일일이 내려받아야 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