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동연 41.6% vs 김은혜 39.4%, 양승조 44.9% vs 김태흠 43.5%

입력 2022/05/26 14:03
수정 2022/05/30 11:13
매일경제-메트릭스 2차 여론조사

인천 유정복·박남춘 격차 1차 조사 대비 벌어져
강원 김진태 맞서 이광재 추격 중…대전은 접전

서울·충북은 국민의힘 후보 우위 유지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경기·충남도지사 선거가 여야 후보 간 초박빙 구도로 나왔다.

매일경제는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0~21일(서울,경기), 22~23일(인천, 대전), 23~24일(충북,충남), 24~25일(강원) 각 지역별로 800명씩 전화면접방식으로 주요 격전지 2차 조사를 진행해 26일 발표했다.

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6%,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39.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지난 1차 조사(11~12일)에선 김동연 후보(45.1%)와 김은혜 후보(36.4%)의 격차가 8.7%포인트 차이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율 차이가 줄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4.4%를 기록했다.

김은혜 후보와 강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응답자의 40.3%는 '반대'했다. '찬성'은 28.6%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각각 48.2%, 42.9%로 반대보다 많았다.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단일화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각각 42.5%로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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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선거에선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7.3%로 조사돼, 박남춘 민주당 후보(37.0%)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 1차 조사(12~13일)에선 유 후보(41.6%)와 박 후보(39.4%)가 오차범위 안 접전을 보였지면 이번엔 격차가 벌어졌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4.2%였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정치고향인 경기를 떠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을 땐 당 내에서 경기·인천 동시 석권을 기대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선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 위원장의 인천행은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8.0%, 송영길 민주당 후보 33.5%로 조사됐다. 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1.4%였다.

충청권도 혼전 양상이다. 충남도지사 선거는 양승조 민주당 후보(44.9%)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43.5%)가 초접전 중이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46.0%)가 허태정 민주당 후보(42.1%)를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를 보였다. 충남과 대전은 매일경제-메트릭스가 시행한 1차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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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우위를 이어갔다. 김영환 후보는 48.8%로 조사돼, 노영민 민주당 후보(36.5%)를 앞섰다. 김영환 후보 48.4%, 노 후보 34.4%를 각각 얻은 1차 조사(12~13일)와 비교했을 때 판세 변화는 없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를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추격 중이다. 김진태 후보는 46.2%, 이 후보는 41.9%로 각각 조사돼 오차범위 내 구도로 전환됐다. 앞선 1차 조사(13~14일)에선 김진태 후보가 49.1%, 이 후보가 37.6%였다.

이번 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으로 응답률 16.1% ~ 19.7% 시행 지역 모두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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