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교육 박순애·복지 김승희 지명에 "전문성 갖춘 여성"

입력 2022/05/26 14:58
"'서오남' 지적 고려했을 것…협치 시그널로 해석할 수도"
465934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김승희 전 의원-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

국민의힘은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각각 지명한 것에 대해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부와 복지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오유경 식약처장에 대한 오늘의 인선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후보자의 전문성이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되는 장이 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오남'(서울대 출신·50대 이상·남성)이라며 지적해온 부분을 고려했을 것"이라며 "여성 장관을 발탁한 부분도 '상대방의 말을 듣는다'는 여야 협치의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29일 이후 전반기 국회의 종료로 상임위를 재구성해야 하는 점을 들어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돼야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