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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긍정 44.4%, 부정 50.2% [리얼미터]

입력 2022/07/04 08:34
수정 2022/07/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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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닷새 동안(6월 5주차 주간집계)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 응답률 3.5%)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긍정 44.4%(매우 잘함 25.7%·잘하는 편 18.6%), 부정 50.2%(잘 못하는 편 10.9%·매우 잘 못함 39.4%)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5%p 올랐다.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를 오차범위(±2.0%p·95% 신뢰수준)를 넘어선 5.8%p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5월 4주차 조사에서 54.1%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하고 있다. 6월 1주차 52.1%, 6월 2주차 48.0%, 6월3주차 48.0%, 6월 4주차 46.6%였다.

긍정 평가는 서울(2.6%포인트↑), 20대(2.2%포인트↑), 농림어업(6.8%포인트↑), 학생(5.3%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TK(4.0%포인트↑), 호남(6.0%포인트↑), 인천·경기(3.2%포인트↑), 여성(4.5%포인트↑), 50대(7.3%포인트↑), 정의당 지지층(11.3%포인트↑), 무당층(6.5%포인트↑), 자영업(9.0%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부정 평가가 52.8%로 긍정 평가 42.4%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에는 국민의힘 43.5%, 더불어민주당 40.3%, 정의당 4.4%, 무당층 10.2%였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0.8%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7%포인트↓), 충청권(2.7%포인트↓), 호남(2.3%포인트↓) 등에서, 세대별로는 50대(4.8%포인트↓)와 20대(4.4%포인트↓)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민주당은 인천·경기(3.4%포인트↑), 대구·경북(2.2%포인트↑)에서, 세대에서는 50대(7.7%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수사 의뢰도 악재로 작용했고, 민생과 경제를 당내 갈등으로 '패싱'하고 있다는 비판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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