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여옥, '이준석 익절'에…"7월7일, '李 주식' 여의도서 상폐되는 날"

변덕호 기자
입력 2022/07/06 10:06
수정 2022/07/06 10:49
591894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사진 = 연합뉴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5일 '성 접대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전 전 의원은 이 대표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절이 웬말이냐, 익절이지"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데 대해 "7월7일(이 대표 징계 심의가 열리는 날)은 그 허접한 '이준석 주식'이 여의도에서 상폐, 상장폐되는 날"이라며 비판했다.

손절과 익절은 주로 주식시장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손절은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을 예상해 가진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파는 것을 뜻하지만 익절은 이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대표가 자신의 상황을 주식시장에 빗대어 '익절'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전 의원은 "이미 게임은 끝났는데 미련은 남았나 보다.


7일 윤리위를 코앞에 둔 이준석, 오늘 SNS에 '손절이 웬 말? 익절!'이라고 올렸다더라"며 "즉 '이준석 주식'을 손해보고 파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보고 팔아치우는 것이란 거다"고 했다.

그는 "과연 그럴까? 오늘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매우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며 "이 무더위에 부채까지 부쳐가며 '뜨거운 백브리핑'을 한 김소연 변호사. 열 일하는 이유는?"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2030 남성을 인질 삼아 '청년정치'로 사기치는 이준석 대표 심판해야죠라고 말했다"며 "그리고 '이준석주 익절' 어쩌고는 이준석의 엄청난 착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 '이준석 주'는 관리종목이었다"며 "7월 7일은 그 허접한 '이준석 주식'이 여의도에서 상장폐지되는 날이다"고 일갈했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