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 당 대표 적합도…與 이준석 26.1%, 野 이재명 44.2% [조원씨앤아이]

변덕호 기자
입력 2022/08/03 17:16
수정 2022/08/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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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새벽 국회에서 열린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하는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진술을 마치고 회의실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한주형 기자]

국민의힘이 비당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는 이재명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여권 당 대표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 대표가 1위(26.1%)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19.4%로 2위를 차지했으며, 나경원 전 의원 11.1%, 김기현 의원 5%, 장제원 의원 3.3%, 권영세 통일부 장관 2.7%로 집계됐다.

이 대표는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긴 했으나,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25.7%, 강원·제주에서 13.9%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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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8·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중인 민주당의 경우, 이 의원이 44.2%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 25.1%, 강훈식 의원은 5.4% 순이다.

이 의원은 모든 나이, 지역, 성별에서 타 후보에 우위를 점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선 74.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4%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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