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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 이달 상순 비상방역회의 소집…코로나 종식선언 주목

이하린 기자
입력 2022/08/08 06:26
수정 2022/08/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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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 출처 =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이달 상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국가비상방역사업에서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전면적으로 총화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방역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8월 상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소집하기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북한이 회의에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함과 동시에 그간 봉쇄·격폐 위주였던 방역 정책을 완화·수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최근 발열 환자가 0명이 지속되는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직 종식 선언을 공식화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북한은 이날도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발열 환자가 0명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가 한 명도 없다고 발표해왔다.

앞서 지난 5일 6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했으나 북한은 이들이 코로나19 환자가 아닌 위장염 환자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나 원숭이두창, 수인성 전염병 등 다양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북한이 종식 선언 대신 새로운 형태의 방역정책을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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