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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훈식, 후보직 사퇴…민주전대, 이재명·박용진 2파전으로

이상현 기자
입력 2022/08/15 13:08
수정 2022/08/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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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한 강훈식 후보가 15일 후보직에서 중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당 대표를 향한 도전을 멈춘다"며 "이제 그 과제를 두 후보(이재명·박용진)에게 맡기고 다시 한 명의 구성원으로 돌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분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가슴 뛰는 민주당을 만들 수 있게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적으로 돕겠다"라고 부연했다.

강 후보는 '반이재명계 연합을 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저는 반명(反明) 단일화만으로는 민주당을 이끌 수 없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일축했다.

이날 강 후보가 사퇴하면서 민주당 당권 경쟁은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 간 일대일 대결 양상이 됐다.


당 대표 경선은 지난 14일까지 12개 지역순회 경선을 마치며 반환점을 돌았다. 현재까지의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73.28% ▲박용진 19.90% ▲강훈식 6.83% 후보 순이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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