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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8일부터 3주간 추석대책기간 운영…물가 집중점검

입력 2022/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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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가공식품 물가 '껑충'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을 '추석 명절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추석 물가 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6.3% 늘어 2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주요 식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지난 1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행안부는 이와 연계해 특별대책 기간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자체별 합동점검반을 꾸린다.

점검반을 통해 추석 20대 성수품인 배추·무 등 농산물, 소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 오징어·고등어 등 수산물 위주로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각 시·도의 국·과장으로 이뤄진 '물가책임관'을 운영해 관할 지역의 물가 동향을 직접 살피도록 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오는 29일부터 추석 전까지 국장급으로 편성된 지역책임관을 전 시·도에 파견해 추석 물가 관리상화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이 생활물가 인상 요인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공동으로 관리하고, 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가격, 시내버스 요금, 택시비 등 지방공공 요금이 동결되도록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시·도 물가 담당 국장 회의를 열고 시·도별 물가 대응 상황과 대책을 점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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