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기자회견 與 비난에도…국힘 지지층선 '차기 당대표 1위'

입력 2022/08/17 17:35
수정 2022/08/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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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가처분 등 입장표명 하는 이준석 [사진 =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측근을 저격하며 당내에서 다수 비판이 제기됐지만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차기 국민의힘 대표에 적합한 인물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이 대표가 22.6%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오차범위 내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21.8%로 바짝 쫓았고, 안철수 의원은 14.1%로 3위를 차지했다.

지지성향과 무관하게 전체 응답자로 범위를 넓히면 유승민 전 의원이 23%로 1위를 차지했다.


야당 지지세가 강한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에서 31%의 지지율을 받은 것으로 볼 때 역선택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는 "뚜렷한 대안 인물이 없다는 점과 이 대표를 향한 동정여론이 결합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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