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대통령, 카타르 부총리 접견…월드컵 참석 국왕 친서 받아

입력 2022/08/18 14:01
식량안보·기후변화 등 협력 확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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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부총리 접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에 대해 "수교 이래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중동 지역 내 핵심 협력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와 건설 분야에서 쌓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모하메드 부총리는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카타르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부총리는 전날의 한-카타르 사증(비자)면제협정 체결을 계기로 다양한 목적의 상호 방문이 활성화되고 양국 간 인적교류가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노력을 소개하고, "엑스포가 더 많은 카타르 국민이 방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는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모하메드 부총리는 사의를 표시하고, 윤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과 월드컵 참석을 초청하는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의 친서를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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