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체코·남아공·사우디 등 원전수출지원공관 8곳 지정

입력 2022/08/18 14:55
수정 2022/08/18 15:52
해외원전세일즈 외교거점 활용
731537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한국이 수출한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전경. [매경DB]

외교부는 18일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갖고 재외공관 8곳을 '원전수출 지원공관'으로 선정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원전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외교당국 차원의 조치다.

이날 외교부는 시급성(입찰 시한)과 시장성(원전 도입 추진 현황 및 계획), 경쟁력(종합패키지 제공 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관련 공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체코 △폴란드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공관이 뽑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원전수출 지원공관을 통해 우리 원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외교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겠다"면서 "원전수출지원공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인프라(인력, 예산 등)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원공관 추가지정 여부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