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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그룹, 힘스·EDGC와 '유전체 장비 기업유치' MOU 체결

조성신 기자
입력 2021.02.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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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입주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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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기업 입주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DSD그룹] 디벨로퍼 DSD그룹이 자사가 조성하는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기업의 입주를 추진한다.

디에스디그룹은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힘스, EDGC와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유전체 분석장비 국산화 기업 입주 및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언식 디에스디그룹 회장과 김주환 힘스 대표이사, 신상철 EDGC 신상철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힘스는 1999년 설립된 OLED 평판 디스플레이 최첨단 장비를 공급하는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EDGC는 셀 프리(Cell free) DNA 기반으로 암을 1기 이내 극초기에 찾아내는 첨단 액체생검기술을 보유한 생명공학 회사다.


이들 회사는 현재 의료·유전체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다양한 응용 분야와 신약 개발·치료에 적용된다. 최근 4차 융합시대 정보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의료장비·시약과 유전체 분석장비·시약 대부분을 미국의 일루미나, 써머피셔, 중국의 베이징게놈연구소(BGI)등 글로벌 장비·시약회사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디에스디그룹의 자회사인 신삼호가 추진 중인 용인 지곡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원 17만3764㎡ 부지에 들어선다. 이 가운데 산업시설 용지는 10만6700㎡(61%)다. 지원시설 용지에는 후생복지시설과 주차장이, 공공시설 용지에는 도로와 공원, 녹지, 유수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주변으로 용인바이오밸리 연구단지(예정)과 지곡일반산업단지(조성 중), 삼성SDI, 씨엔원, 알버트 공장설립부지 등이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DSD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전체 분석장비의 조속한 국산화는 물론 앞으로 입주하게 되는 회사들이 연구 및 기업활동을 하는 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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