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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세차익 300억 대박"…김태희 남편 비, 청담동 6층 빌딩 13년만에 매각했다

입력 2021/06/21 14:01
수정 2021/06/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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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들의 건물 매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비(본명 정지훈·사진)가 2008년 사들인 서울 청담동 빌딩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비는 2008년 약 168억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본인 소유 빌딩을 최근 495억원에 매각했다. 매입가격과 매각가격만 단순 비교하면 327억원의 차익이 예상된다. 그러나 비가 매입한 후 70억~80억원을 들여 빌딩을 신축했고 취득세, 등록세, 소유권 이전 비용 및 중개수수료를 감안하면 실제 차익은 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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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소속사 사무실 등으로 사용한 서울 청담동 레인에비뉴의 모습 [사진 제공 = 한국건축문화대상 홈페이지]

비가 매각한 건물은 대지면적 1024.80㎡, 연면적 3218.94㎡ 규모다. 용적률은 198.41%이고 지하 3층~지상 6층으로 이뤄졌다.


비는 건물을 매입한 후 오랜 기간 보유해오다가 2017년 9월 신축 작업에 돌입해 2019년 하반기에 지금 모습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청담동 명품거리와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비의 배우자인 배우 김태희는 지난 3월 서울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팔았다. 이 빌딩을 2014년 132억원에 사들인 김태희는 71억원가량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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