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 8억인데, 분양가는 4억 '세종자이더시티'

입력 2021/07/16 17:29
수정 2021/07/16 17:55
분양가상한제 적용된 '로또 분양'
공무원 특공 폐지 후 일반공급 1106가구
전국구 청약 가능·1주택자도 가능
가점 안보는 추첨제 물량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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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특별공급이 폐지된 후 세종시에서 일반공급이 1100가구 넘게 쏟아진다. 절반은 가점이 낮아도 지원할수 있는 추첨제 물량인데다가, 전국구 지원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절반에 가까운 가격에 공급돼 주목된다.

1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시 6-3 생활권 L1 블록에 '세종자이 더시티'를 공급한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4억2000~4억7000만원, 101㎡이 4억4000~5억2000만원대다. 전용 84~154㎡까지 총 44개 타입이 공급된다.

인근 해밀1단지마스터힐스가 84㎡가 8억원대 실거래 되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시세의 반값이다.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고 입지가 좋기 때문에 미래 가치는 더욱 높다"고 평했다.

1주택자도 청약 가능한 추첨제 물량이 521가구에 달한다. 총 1350가구중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이다.전용 85㎡ 초과 타입은 50%는 가점제, 50%는 추첨제로 뽑는다. 가점이 낮은사람, 1주택자는 추첨제 물량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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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공무원 특공이 폐지돼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 기관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이 있었더라면 공무원 특공이 50~70%가량 차지해 일반공급 물량이 적었을텐데, 이번에 폐지되면서 일반공급물량이 대폭 늘었다.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다. 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50% 우선공급되며, 전국 거주자에 50% 물량이 공급된다.

세종자이더시티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다.아파트 입주는 2024년 7월로 예정됐다.

GS건설은 단지에 수경시설을 갖춘 '중심정원'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자이펀그라운드', 휴게정원인 '힐링가든' 등을 조성한다.

스카이라운지 2곳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실내놀이터 등으로 구성되는 '클럽자이안'도 설치된다.

세대 내부에는 4베이 4룸 구조, 5베이 5룸 구조, 테라스 구조, 지하다락,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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