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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돌파구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이달 분양

입력 2021/08/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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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 지역도[사진 = 현대건설]

전국적으로 청약 시장에 고가점자들이 속출하자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은 청약 시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에 같은 단지여도 주거용으로 공급되는 평형에 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는가 하면, 거래량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분양업계에선 전국적으로 아파트 청약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당첨 커트라인이 높아진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최근 분양한 아파트 당첨 가점의 경우 최저 가점이 60점대 이상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전 대덕구에 분양한 '대덕브라운스톤' 전용 84㎡C의 최저 당첨 가점은 61점이었으며, 5월 대전 중구에서 공급된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전용 84㎡는 최저 당첨 가점이 60점으로 나타났다.


청약 점수 60점 이상은 무주택기간 32점 만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1년 이상(13점), 부양가족수가 2명 이상(35점 만점에 15점)이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인 가입자는 125만6952명(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참조)에 달한다. 높은 청약 가점을 확보한 상태에서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은 만큼 치열한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 84㎡ 432실(총 433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도보이용거리에서 개통될 예정이다. 지난 5월 트램이 대전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환승 없이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대전역 동광장 쪽에 건설되는 광역BRT 환승센터가 계획대로 2023년 완공되면 대전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유성대로~화산교 간 도로 개설과 연계사업으로 묶인 현충원IC(가칭)가 인근에서 신설될 계획이다.

아울러 흥도초, 서남4중(예정), 대전도안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통학 거리에 있고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인접지에 있다. 목원대, 원신흥동, 둔산동 일원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분양 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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