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추첨제 '5억 로또' 서울 분양

입력 2021/09/26 17:15
수정 2021/09/27 18:05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이번주 7057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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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분양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 '추첨제 물량'을 품은 단지 분양이 이뤄지면서 수요자들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4곳에서 705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공공분양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수도권에서 일반분양 전체 물량 가운데 절반이 넘는 3644가구(51.6%)가 분양된다.

DL이앤씨는 28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상일동 554-38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0블록에 6개동 593가구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84㎡ 419가구와 101㎡ 174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은 389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7억7135만~9억8274만원에 책정됐다.

서울에서 흔치 않게 추첨제 물량이 포함돼 가점 낮은 수요자들이 주목한다. 전용면적 101㎡ 174가구 중 절반인 87가구가 추첨제다. 다만 청약 신청자들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의무거주기간 5년이 적용돼 입주 후 바로 전월세를 놓을 수 없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28일 '시티오씨엘 4단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인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5개동, 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공급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예정된 초역세권 단지로,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곶판교선(예정)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를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M우방산업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양평군에 공급되는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1순위 청약을 29일 접수한다.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일원에 3개동 219가구 규모 단지로 분양되며, 일반분양만 113가구다. 단지는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과 인접해 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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