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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살던 장동민, 신혼집은 ‘신축 아파트’에 차린 이유

임서현 기자
입력 2022/01/17 16:24
수정 2022/01/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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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신혼집. 사진|MBC

개그맨 장동민이 경기도 하남 미사 신도시에 마련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원주에 150평 전원주택을 지어 살던 장동민도 신혼집은 신축 아파트에 차려 화제가 됐다.

장동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경기도 하남시 미사 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 신혼집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3년 넘게 (‘구해줘 홈즈’에서) 집 소개를 했지만 신혼집을 소개한다니까 좀 어색하다”며 거실부터 구석 구석을 공개했다.

화이트와 우드톤이 어우러진 깔끔한 신혼집은 거실창 시폰 커튼 사이로 햇살이 쏟아져 들어왔다. 장동민은 “인테리어는 100% 아내에게 맡겼다. 원하는 대로 다 하라고 했다”며 “미대를 나와서 센스가 되게 좋다”고 자랑했다.

장동민은 “거실 공간이 좋다. 같이 치킨도 먹고 소파에 누워서 영화도 본다.


‘이 맛에 결혼을 하는 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가장 신혼의 꿀이 떨어지는 곳이 아닌가 싶다”고 만족해 했다. “소파 뒤에 러그를 깔고 테이블을 놔 작업 공간으로 쓴다”며 분리된 작업 공간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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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공간이 넓은 장동민 신혼집.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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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창에서 해가 들어오는 침실. 사진|MBC

주방은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ㄷ’자 주방에 라운드 다이닝 테이블이 따로 놓여 있었고, 아일랜드 식탁에는 별도의 인덕션을 설치했다.

장동민은 “이 집의 매력 포인트가 주방이다. 넓은 ‘ㄷ’자 주방이 있다. 가스레인지와 인덕션이 겸용으로 있고 아일랜드 식탁에 인덕션이 또 있다.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넓은 다용도실을 소개하며 “건조기와 세탁기를 나란히 둬도 넉넉하다”고 흡족했다.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발코니에 이어 안방에 들어선 장동민은 “안방의 매력 포인트는 창문이 두 군데에 나 있다는 것이다. 아침부터 햇살이 내리쬐어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고 했다. 안방 옆에는 역시 넓은 크기의 드레스룸에 이어 욕조와 샤워부스가 모두 설치된 욕실이 있었다.

현관 바로 앞에는 다각형 구조의 별도의 드레스룸, 맞은 편에는 샤워부스가 있는 또 다른 욕실과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이 마련돼 있었다.

장동민은 원주에 150평대 3층 전원주택을 직접 지어 살아왔다.


장동민이 각별히 애정을 기울여 지었고, 여러 방송에서도 공개됐다. 냉난방을 위한 중문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전원주택에서 살며 느낀 인테리어 노하우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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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신혼집을 전원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차린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하지만 신혼집은 전원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차렸다. 그는 그 이유로 “아내가 아파트에서 신혼을 사는 게 어떠냐고 해서 좋다고 했다”며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이 된다. 원하는 건 다 들어주고 해주겠다고 했다”며 아내의 뜻에 따랐음을 밝혔다.

방송이 나간 뒤 장동민의 신혼집이 부동산 카페 등에서 화제가 됐다. 장동민이 입주한 미사 파라곤은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신축단지로 전세가 10억~11억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물량은 찾아보기 어렵다. 장동민은 44평(117㎡)에 거주 중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평당(3.3㎡) 1430만원대였다.

지난 2018년 분양 당시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809가구 모집에 8만4875명이 몰려 1순위 평균 경쟁률 104.9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강일 IC와 선동 IC, 미사 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경춘도로로 진출입이 쉽고 상일 IC를 지나면 분당·판교·광교신도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아파트가 살기 편하죠. 특히 신축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설도 좋고” “전원주택이 호젓한 맛이 있고 공기는 좋은데 교통이나 편의성이 아쉽죠” “집 좋네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누구나 새 아파트 살고 싶어하니까 비싼 것 아닐까요” “아내 말 듣는 게 재테크에도 좋더라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19일 6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 장동민은 17일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임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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