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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美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시설 기본설계 수주

서찬동 기자
입력 2022/03/06 11:48
수정 2022/03/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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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엔시나(Encina Development Group)가 발주한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미국 엔시나(Encina Development Group)가 발주한 '폐플라스틱 활용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노섬버랜드 지역에 연간 45만t 규모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내용이다. 버려진 플라스틱을 모아 화학적 재생공정을 통해 의약품·합성수지·포장재 등의 원료인 벤젠, 톨루엔, 기타 석유화학제품으로 변환하는 생산설비를 건설한다.

발주처인 엔시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시나와 손잡고 미국, 남미, 동남아 등지에서 폐플라스틱 처리 관련 화공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관 사업 추가 수주 가능성까지 열려있어 사업 리스크 분석과 사업 수행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수소, 친환경 등 관련 사업 추진 및 핵심기술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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