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돈되는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 솔솔~ 알짜 분양 쏟아진다

입력 2022/04/27 04:01
봄기운이 무르익어가면서 전국에 수요자들이 눈 여겨볼 분양이 이어진다. 다만, 서울의 경우 올해 분양을 예고한 단지들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앞서 공급된 브랜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오피스텔을 비롯해 '알짜' 수익형 상품도 대거 분양을 예고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 서울 '포레나', '빌리브' 등 브랜드 단지 분양 중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에서 공급 중인 '한화 포레나 미아'의 정당계약을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체결한다. 계약금을 공급가액의 10%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으며, 9억원 이하는 중도금 40% 대출도 가능하다. 9억원 초과 타입도 시행위탁자 알선으로 9억원 이하분의 40%와 9억원 초과분의 20%를 대출받을 수 있다.


KB부동산신탁(시공 신세계건설·위탁 월송홀딩스)은 서울 마포구에서 주상복합 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을 분양 중이다. 해당 사업장은 전용 38~49㎡ 도시형 생활주택 299가구(임대 포함)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에 대한 계약을 내달 2~5일 체결한다. 이 사업장은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역 주변으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4일 '더샵 리듬시티'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6일~2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사업장은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리듬시티' 내 첫 분양 단지이자, 유일한 민간분양 단지다.

DL이앤씨도 다음달 경기 고양 덕양구 지축지구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 주택형 331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3호선 지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인접한 연신내역에는 GTX-A 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후분양 사업장으로 오는 9월 입주를 시작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양주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는 현대건설이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전용 84㎡ 809가구)를 선보인다. 대단지 아파트에서 볼법한 약 5500㎡, 3개 구역 총 6개 동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내달 3~4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 중인 '센텀 아스트룸 SK VIEW'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반여 1-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며 이 단지는 전용 59·74·84㎡ 총 750가구 중 5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리더스시티 5블록'(전용 59~84㎡ 2135가구)을 분양 중이다. 지난해 공급된 리더스시티 4블록의 후속 분양 물량이며 향후 총 3463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형성될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대전 대덕구에서도 '엘리프 송촌 더 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 84~112㎡ 799가구 규모로 인근에 용전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 갈아타기 수요 풍부한 충주·아산 등 지방 새 아파트 공급 활발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유망 단지가 많이 포진해 있다. 먼저 대우건설은 충주 기업도시에서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공급 중이다. 아파트(74~124㎡ 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84㎡ 140실) 등 총 1169가구 규모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아파트는 내달 3일(1순위), 오피스텔은 5일 청약을 받는다.

KCC건설은 내달 9~11일 '아산 스위첸 벨코어'의 계약을 체결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남 아산시는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조성과 함께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져 미래가치가 높다.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같은달 우미건설은 충남 서산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을 공급한다. 전용 59·79㎡ 551가구 규모의 이 사업장은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는 후분양 민간 임대아파트다. 서산 내 각종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서 '트리마제 순천'을 분양한다.


전용 84~264㎡ 2019가구(1단지 1314가구·2단지 705가구) 규모 대단지로 주변에 봉화산과 웅방산, 조례호수공원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췄다. NC백화점과 킴스클럽, 홈플러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한양도 순천 조례동에서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을 5월 선보인다. 101·125㎡ 총 340가구 규모로 인접한 순천IC와 동순천IC를 통해 각각 남해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경북 포항에서는 현대건설이 5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공급한다. 전용 59㎡~101㎡ 2994가구 규모다. 포항 최대 규모 환호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며, 일부 가구는 동해 조망권을 갖췄다. 현대건설은 경북 경주 황성동 일대에서 5월 '힐스테이트 황성'을 분양할 계획이다. 경주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608가구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두산건설은 다음달 경북 울진에서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32㎡ 393가구 규모로, 개통을 앞둔 동해선 울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울진역 주변은 역세권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강원 춘천시 온의동에서는 다음달 '춘천 삼부르네상스 더 테라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4~140㎡ 99가구 규모로, 남춘천역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있다. 제주 서귀포에서는 대우건설이 제주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제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 84~168㎡ 160가구 규모로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가 가깝다.

◆ 지역 핵심 입지 내 수익형 부동산 공급 눈길


주거형 오피스텔부터 오피스 등 투자 가치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도 관심이 예상된다.

경기 수원 권선구에는 DL이앤씨가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총 430실 규모에 전 호실 전용 84㎡로 구성된다. 수인분당선 고색역과 1호선·KTX·GTX-C(예정)가 정차하는 수원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옆에는 수원덕산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안양 만안구에서는 한양이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 오피스텔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55㎡ 169실 규모로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3구 하이브리드 쿡톱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제외)이 도입된다.

서울 강남구에는 하이엔드 주거상품 '아티드(ATID)'를 분양 중이다. 전용 55㎡ 오피스텔 44실과 38㎡ 도시형생활주택 56가구로 구성된다. 디디티가 시행하는 '동탄 디웨이브'도 화성 동탄2신도시 중심 지역에 공급된다. 전용 29~95㎡ 359실 규모의 이 사업장은 소형 타입이 80% 이상 차지한다.

경기 시흥에서는 다음달 은성산업·은성건설이 시공하는 '시흥 씨앤펄 웰플렉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복합업무시설은 오피스 217실과 오피스텔 전용 35~56㎡ 48호실·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부산 국제금융혁신도시에서는 지식산업센터 'BIFCⅡ'가 공급된다. 연면적 14만6553㎡에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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