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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되나…재건축 완화 주목

입력 2022/08/13 09:52
수정 2022/08/13 13:36
2분기 가계 동향·국제투자대조표 발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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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다음 주(15∼19일) 국내 경제 관련 일정과 지표 가운데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축 완화 발표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250만호+α(알파)'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다.

지난 8일 예정했다가 집중호우로 1주일 연기된 일정이다.

이번 공급대책은 민간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급을 확대하는 데 방점이 찍힐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선 등 재건축·재개발 규제 개선안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계획도 이번 공급대책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오는 18일에는 통계청이 2분기 가계동향을 발표한다.

가계동향은 가계의 소득과 지출, 분배 등 지표를 살펴볼 수 있는 통계다.


지난 1분기 가계 총소득은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어 역대 최대폭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소득 하위 20%인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율이 전체 분위 중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소득 분배 상황도 개선됐었다.

기획재정부는 같은 날 재정 동향 8월호를 발간한다.

재정 동향은 국세 수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 나라 살림을 볼 수 있는 자료다.

한국은행은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결과를 19일 공개한다.

앞서 1분기(3월 말 기준)에는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이 2조1천893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까지 늘었다.

대외채무(6천541억원)도 외국인의 한국 국채 투자 증가에 따라 역대 최대를 경신했지만, 단기 외채 비중 등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에도 대외금융자산과 대외채무 증가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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