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서울대 융합과학硏 설립…4차산업혁명 연구 '속도'

입력 2021/06/20 17:17
수정 2021/06/20 20:07
서울대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융대원)이 주관하는 '융합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의사결정기구인 평의원회가 지난달 20일 열린 제16차 본회의에서 융합과학연구소 설립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내부 마무리 단계를 거쳐 다음달 1일 연구소 설립을 공포할 예정이다.

서울대엔 각 단과대 또는 대학원마다 주관하는 연구소가 있는데, 융대원도 실질적인 기능을 하는 주관 연구소가 생기는 것이다.


예성준 융대원 원장은 "공대는 AI 데이터, 의대는 바이오헬스에만 치중돼 있는 반면 융합과학연구소는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는 게 차별점"이라며 "다학제적 융합으로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연구소엔 융대원 소속 전임교수 28명과 학부생, 대학원생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여하고, 외부에서도 유능한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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