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이후 해양 미래전략은…인천국제해양포럼 내일 개막

입력 2021/06/29 12:00
7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글로벌 해양·물류 전문가 대거 참석
62655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이후 해양·물류산업의 미래전략과 비전을 모색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이 오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 국제콘퍼런스로,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의 문을 여는 개막 기조 연사로는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오미 클라인과 황승진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가 참석한다.




클라인은 기후 변화가 재난인 것만은 아니며 그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바다와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물류 체인망 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황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과 기업 생존 전략을 공유한다.

올해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주제로, 글로벌공급체인망(GSCM) 미래전략, 인공지능(AI)/스마트항만, 항만네트워크, 해양환경, 해양관광 등 5개 정규 세션과 항만디자인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참여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돼 공식 누리집(https://www.iiof.kr)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626556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은 어떻게?'

◇ 정규세션1, 글로벌공급체인망 미래전략

포럼 첫날인 30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 세션에는 좌장인 김보원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하우 리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 토마스 최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프라샨트 야다브 인시아드 교수, 알조사 베이 블록랩 총괄 책임자, 최봉기 삼성SDS 셀로 스퀘어 사업팀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혼란과 공급망의 미래 전략, 글로벌 공급망 재설계, 팬더믹 후 공급망 분배, 코로나19와 글로벌 의료 공급망, 블록체인과 최신 기술을 이용한 단절 없는 무역, 물류 플랫폼의 고도화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 정규세션2, 인공지능(AI)/스마트항만

이 세션에서는 김상운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종락 서강대 인공지능연구소 소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정책연구실장, 권기성 쉐코 대표이사, 박별터 씨드로닉스 대표이사,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AI 혁신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 정규세션3, ESG 경영과 연계한 주요 항만의 미래 전략

1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이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항만에 접목한 해외 사례들이 소개된다.

김종대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로빈 실베스터 벤쿠버 항만공사 대표이사, 노엘 하세가바 롱비치 항만청 부이사, 바티스트 무허 아로파 르아브르 항만공사, 왕 구웬 중국개발 연구소 디렉터,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한다.




지속가능한 벤쿠버항을 위한 ESG 요인, 롱비치·르아브르 항만의 ESG 경영,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항구를 위한 심천항의 관점, 인천항의 새로운 가치 창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 정규세션4,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이 세션에서는 해양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발전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김정인 중앙대 교수가 좌장 역할을 하고 토론자로는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의 에이미 곤잘레스 의장과 토마스 벨 과학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틸 펠프스 본다로프 오션스아시아 연구 책임자, 이상봉 홍익대 패션대학원장이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동아시아 태평양의 해운 및 온실가스에 관한 연구, 한반도 청색 바이오 경제를 만드는 길, 해양 플라스틱 오염 대응책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 정규세션5, 코로나19 백신과 크루즈관광 세계 전망

이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해양 관광산업의 대응책과 향후 시장 전망을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심상진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유다종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크루즈사업팀장, 지난 리우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아시안 사장, 황진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마리벨 로드리게즈 세계관광협회 수석부협회장,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송민규 야놀자 실장,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참석한다.

토론·발표 주제는 국제 크루즈관광산업의 코로나19 대응, 백신과 크루즈관광 전망, 세계 크루즈 동향과 인천의 과제 등이다.

◇ 특별세션, 해양디자인

이 세션에서는 해양 공간환경 디자인, 항만 도시의 발전을 위한 도시설계, 한국 어항공간의 변화와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정규상 협성대 시각조형디자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쿠니요시 나오유키 요코하마시립대 초빙교수, 민영삼 중앙대 교수, 임철희 인천시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626556 기사의 2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연합뉴스]

Copyrights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