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대팀 '스마트 공기청정' I.E경진대회 대상 [스물스물]

입력 2021/07/22 11:38
수정 2021/07/22 18:44
제어계측공학전공생들
산자부장관상 수상 영예

시각장애인 안내모듈로
한국전력공사장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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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강원대 이청현 학생. [사진 제공 =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제어계측공학전공 학생들이 전력전자학회가 주관한 I.E(Intellectual Electronics)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강원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제18회 I.E 경진대회에 전국 전기공학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강원대 제어계측공학전공 쿠킹박스팀(이청현, 장준성, 석종은 학생, 지도교수 권보규)이 '이동형 스마트 공기청정 및 공기질 관리기' 작품으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쿠킹박스팀은 코로나19로 외부 보단 실내활동이 늘어난 것에 주목했다.


이에 제한적인 범위만 관리하는 공기청정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넓은 공간관리가 가능한 공기청정기는 물론 외부 공기를 개선해 내부 공기와 순환시켜주는 공기 질 관리시스템을 연구·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쿠킹박스팀은 강원대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단장 송동섭 교수)의 연구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등 학내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연구비를 지원받아 제약 없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청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발 및 경진대회 참여 기회가 적었는데 IE 경진대회에서 가장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대회에 참가한 CIE-레고팀(최정선, 김병묵, 문경표, 조해준, 지현근 학생, 지도교수 권보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안내로봇 모듈'로 한국전력공사장상을 수상했다.


CIE-레고팀은 학부 수준 이상의 제어계측공학 기술을 응용해 사회적 문제인 시각장애인 인식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ROS(Robot Operating System)와 자율주행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따뜻한 나눔의 기술을 선보였다.

강원대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스물스물은 '20년대를 살아가는 20대'라는 의미의 신조어입니다. 사회 진출을 준비하거나 첫 발을 내딛고 스멀스멀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뜻하기도 합니다. 매일경제 사회부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참신한 소식에서부터 굵직한 이슈, 정보까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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