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주택가서 차 훔쳐 몰고다닌 촉법소년 5명 검거

입력 2021/07/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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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

10대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자로서 형사 미성년자) 5명이 주택가에 주차된 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이튿날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30일 A군 등 남녀 청소년 5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남성 청소년 3명은 전날 오후 4시께 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주차돼있던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여성 청소년 2명은 A군 등이 차를 훔친 뒤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훔친 차를 타고 다니던 중 신고를 받고 은평구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검거 당시 차 안에서는 주류 등이 발견됐으나 이들이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에서 압수한 술 등을 조사해 이들에게 다른 혐의가 있는지 따져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형사 미성년자에 해당돼 조사를 마친 뒤 가정법원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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