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타버스 강연·AI앵커…매경 '명품 콘텐츠' 미디어혁신 이끈다

입력 2021/08/01 17:58
수정 2021/08/02 13:03
MZ세대 위해 메타버스 도입
학생들과 가상공간서 세미나

실리콘밸리 최신 뉴스 전하고
월가 소식 전하는 유튜브도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까지

뉴욕서 글로벌 금융포럼 열고
전세계 750만 한상 플랫폼 구축
◆ 미디어 플랫폼 리더 매경 ◆

매경미디어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기술(IT)을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미디어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위기에 경제 뉴스 수요가 한층 커진 상황에서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고품질 콘텐츠 생산을 통해 '최고 경제 신문'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다. 국내 언론사 중에서 '최초' 타이틀을 단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산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도입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뉴스 실험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20대를 위한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하고 지난 6월 말부터 세미나를 열고 있다.


20대 맞춤형 뉴스 서비스인 '스물스물'(2020년대를 살아가는 20대)을 메타버스에서 구현했다. 메타버스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언론사 중 처음이자 유일하다. 메타버스 뉴미디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장과 데스크 전원이 가상공간에서 회의를 열어 미디어 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세계 금융 중심지인 미국 뉴욕 월가와 세계 기술 혁신 최전선인 실리콘밸리를 연결해 최신 뉴스와 심층 분석 기사를 전달하는 '크로스 보더 콘텐츠 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매일경제 투자 전문 재테크 유튜브 채널 '자이앤트TV'는 7개월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6월부터 뉴욕에선 박용범·추동훈 특파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투자 동향을 '월인싸(월스트리트 인사이더, 월스트리트 인사이트)' 코너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신현규·이상덕 특파원이 '실리콘밸리 혁투(혁신투자)' 코너를 통해 미래 투자 인사이트를 다룬다.


특히 국내 언론사 최초 IT 전문 뉴스레터인 '미라클레터'는 독자 중심주의를 통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거래소인 KDX한국데이터거래소도 운영한다. 종합편성채널 MBN(매일방송)을 포함해 삼성카드, SK텔레콤, SK플래닛, CJ올리브네트웍스, 웰컴에프앤디, GS리테일 등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 개발 등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DX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저널리즘'도 강화하고 있다. KDX 뉴스레터 서비스 '데이터루'가 대표적이다. MBN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 앵커를 뉴스에 도입하며 AI 방송 시대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MBN은 김주하 AI 앵커를 MBN 종합뉴스에 출연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김주하 AI 앵커는 온라인상에서 주요 뉴스 전달과 매일 오후 MBN 종합뉴스 예고를 맡아 크게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로 진출도 활발하다. 세계지식포럼 해외판 포럼으로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화를 돕기 위한 '글로벌 포럼'을 지금까지 29차례 열었다. 또 재외동포재단과 손잡고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해 전 세계 750만명 한상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 60여 개국 한상 1000여 명과 국내 경제인 3000여 명 등 총 4000여 명이 세계 한상대회를 찾고 있다. 국내 최고 네트워킹 플랫폼과 재계 맨파워를 토대로 올해부터는 매경ESG(환경·책임·투명경영)클럽 등을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도 지원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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