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0~74세 미접종자 2일부터 사전예약...75세 이상 수시 예약

김현정 기자
입력 2021/08/02 06:49
수정 2021/08/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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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꽃 전시회장에 만들어진 경기북부 제1호 코로나19 지역접종센터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접종및 이상반응 확인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2021.07.30 [이충우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는 가운데 상반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0~74세와 18~49세 우선 접종 대상자 등을 대산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차례대로 실시된다.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60~74세(1947년~1961년 출생) 고령층 중 미접종자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상반기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60~74세 약 126만9000명이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을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접종 기간은 이달 5일부터 9월3일까지다.


8~9월 예방접종 대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8~49세(1972년~2003년 출생) 1777만3190명 중에는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200만명이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을 통해 3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대상군은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노동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등이다.

200만명 사전예약은 접종 대상자가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지역별로 분산해 진행된다. 수도권 대상자가 3일 오후 8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수도권 외 시·도 대상자가 4일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고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전국 대상자들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등에서 이뤄진다.


접종 백신에 따라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8월17일부터 29일,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8월30일부터 9월1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게 된다.

5일부터는 맞춤형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대상은 발달장애인 24만8000여명과 심장·간·장루·요루 장애인 3만4000여명,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1만4000명 등 29만6000여명이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맞게 된다.

추진단은 장애인 등이 불편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에는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확보하고 지원 인력도 배치한다.

이들을 제외한 18~49세 1577만여명 사전 예약은 오는 9일부터 10부제 방식으로 분산 실시된다.

10부제는 예약일 끝자리와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같은 사람들이 해당일마다 예약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주민번호 앞 여섯자리가 주민번호 여섯자리 중 끝 네자리가 0109인 1월9일 출생자는 첫날인 9일, 1월10일 출생자는 10일 예약할 수 있다.

10부제 사전예약은 해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들의 1차 접종 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30일까지다. 화이자 또는 모더나 구분 없이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이뤄져 10월 말이면 2차 접종이 마무리된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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