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규확진 2080명, 6일만에 다시 2천명대…수도권 역대 최다

입력 2021/09/15 09:31
수정 2021/09/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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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역광장에서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0명 발생했다. 4차 대유행 이후 네자릿수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1명을 시작으로 71일째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57명, 국외 유입 사례는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만7989명이 됐다.

사망자는 13명 증가하면서 누적 23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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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동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사당종합체육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2080명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 1300~14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을 기점으로 2000명 안팎으로 치솟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부산 40명, 대구 27명, 광주 36명, 대전 37명, 울산 31명, 세종 8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충남 80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21명, 경남 28명, 제주 6명이다.

서울 등 수도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전체 지역 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8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비수도권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일주일간 국내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25명으로 8월 2주 이후 이어온 감소세가 4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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