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대전·대구 초등교원 임용 반토막

입력 2021/09/15 13:10
수정 2021/09/16 07:16
서울 29% 줄어든 216명 모집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도 임용시험을 통해 공립 초등 교사 3758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 인원만 보면 전년도 3864명보다 2.7%(106명) 소폭 감소한 수준이지만, 지역에 따라선 교사 자리를 40% 안팎까지 줄인 곳이 다수 있는 것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15일 공개한 전국 시도교육청별 2022학년도 초등 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총 13개 지역이 초등 교사 선발 인원을 전년도보다 줄이기로 확정했다. 연도별 9월 모집 인원 확정 기준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04명에서 216명으로 28.9% 감축하기로 결정했으며, 대구도 90명에서 50명으로 44.4% 줄일 계획이다.


강원도 164명에서 103명으로 37.2% 줄이고, 전남 역시 308명에서 200명으로 35.1% 감축하기로 했다. 1년 새 초등 교사 자리가 줄어든 지역은 광주(-45.5%·11명→6명), 대전(-40.0%·20명→12명), 울산(-17.2%·157명→130명), 충남(-16.7%·180명→150명), 전북(-29.1%·86명→61명), 경남(-19.0%·210명→170명) 등이다. 반면 인원이 늘어난 곳은 인천(22.7%·176명→216명), 세종(41.8%·55명→78명), 경기(22.5%·1219명→1493명), 충북(14.7%·75명→86명) 등으로 4곳에 불과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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