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향집 가는데 괜찮을려나"...신규확진 1910명, 토요일 역대 최다

입력 2021/09/19 10:29
수정 2021/09/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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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 IC가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 감염자 중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해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10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593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087명)보다 177명 줄었으나, 토요일 기준(발표일 일요일)으로는 역대 최다다. 직전 주말 최다는 지난달 두 번째주 토요일(발표일 15일 일요일) 1816명이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33명→1495명→2078명→1942명→2천8명→2천87명→1910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50.4명꼴로, 이가운데 지역발생이 1819.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등 수도권이 총 1456명(77.8%)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등 총 415명(22.2%)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40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3명으로, 전날(329명)보다 4명 많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3883건으로, 직전일 4만7660건보다 1만3777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6만2427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402만498건으로, 이 가운데 28만5931건은 양성, 1280만233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3만223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4%(1402만498명 중 28만5931명)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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