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류에 표류 스쿠버다이버 4명 해경에 구조돼

입력 2021/09/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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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구조되는 표류 스쿠버다이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버 4명이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다가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오후 4시 27분께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일명 '새끼청산'(성산암)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버 A씨 등 4명이 출수 시각을 20분 넘겨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헬기와 특공대, 구조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던 중 오후 4시 48분께 신고 지점에서 2.8㎞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 신호(라이트)를 보내는 A씨 등 4명을 발견했다.

해경은 이어 신고 30여 분 만인 오후 4시 58분께 연안 구조정으로 4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이들 4명 모두 전원 건강 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이들 다이버는 스쿠버 다이빙을 끝내고 물 위로 올라왔지만, 거센 조류에 떠밀려 표류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은 구조자들과 다이빙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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