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범죄자 위치 콕 집어낸다"…여가부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

입력 2021/10/18 16:33
수정 2021/10/18 16:48
98666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 출처 =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여가부는 18일 네이버 지도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성범죄자알림e'와 연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위치보기 서비스는 성범죄자 거주지 주소의 좌표정보(위경도 값)를 확인해 연계된 지도에 위치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여가부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을 활용해 성범죄자 거주지 위치보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변경된 지도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가부는 원활한 지도 서비스 전환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공개대상 성범죄자의 실제 거주지가 제대로 표시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오류를 발견할 경우 화면에 표시된 '오류 신고' 항목에 내용을 신고하거나 성범죄자알림e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지도정보 갱신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네이버 지도를 활용함으로써 더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며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아동·청소년이 성폭력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