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 판 돈 7억8200만원, 코인에 올인…건물주 돼서 올게요"

입력 2021/11/26 23:29
수정 2021/11/27 08:37
본인 소유의 집을 팔아서 생긴 돈 7억8200여 만원을 모두 암호화폐(코인)에 투자한 한 네티즌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팔아서 코인 풀매수'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네티즌이 싸이클럽(CYCLUB)에 약 7억8257만원어치를 투자한 내역이 나와있다.

싸이클럽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제트와 MCI 재단이 발행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싸이월드 클래식의 첫 번째 디앱(DAapp)이다.

평균 매입단가 372.8원에 209만9173 싸이클럽을 매입해 1.34%(377.8원)의 수익률로 약 1049만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은 "조만간 건물주가 돼서 돌아오겠다"고도 했다.


한편 국내 20·30대 젊은층 10명 가운데 4명꼴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투자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맡겨 전국 20·30대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인식을 조사해 22일 내놓은 결과를 보면, 가상자산에 실제 투자해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40.5%였다. 투자 기간은 1~6개월 미만 38.0%, 6개월~1년 미만 35.5%로 나타나 대개 초보 투자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 규모는 500만원 미만이 62.5%(100만원 미만 31.1%, 100만~500만원 미만 31.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억원 이상 투자했다는 응답은 2.8%였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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