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내일부터 남아공 등 8개국서 출발한 외국인 입국·비자발급 제한

류영상 기자
입력 2021/11/27 23:04
수정 2021/11/2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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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차단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다 8개국에서 입국하는 내국인을 10일간 임시시설에서 격리키로 했다. 아울러 이들 국가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의 입국·비자발급은 제한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오미크론과 관련한 방역 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은 "11월 28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하고, 항공기 탑승 제한과 입국과정에서의 임시생활시설격리와 PCR 검사 강화를 통해 유입가능한 전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날 보츠와나에서 발견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새 변이 'B.1.1.529'를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하면서 '우려 변이'로 지정하자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한편 앞서 미국과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이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나 남아프리카발(發) 여행자의 입국을 차단한 바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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